그룹 V.O.S 박지헌이 오랜만에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SNS에 “처음부터 다시 키워보고 싶을만큼 그립고 그리운 내 보물들.. 세월은 참 무섭고 대단해. 참 고맙다. 덕분에 엄마 아빠 그래도 잘 살아낸거 같아서. 근데 향이야 큰오빠를 더 좋아하는 표정 너무 티나는 거 아니니?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째 아들과 넷째 딸이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첫째 아들은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아빠를 꼭 닮은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고, 넷째 딸은 귀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남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누리꾼들은 “아빠 닮아 정말 잘생겼다”, “남매 케미 너무 보기 좋다”,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헌은 동갑내기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 후, 2014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8년 2월 막내이자 여섯 번째 딸이 태어나면서 육남매의 부모가 됐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