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생일 앞두고 팬들에 사과한 이유..“내가 뭐라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8.14 14: 21

밴드 데이식스(Day6) 드러머 도운이 생일을 앞두고 팬들에 사과했다.
13일 도운은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날 도운은 “마이데이(팬덤명) 잘 지내지예~? 다름 아이고 생일카페를 주인공이 없으면 쓰나 싶어서 제가 매년 돌았었는데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해가꼬 못갈거같심다”라고 입을 열었다.

도운은 “이래 내가 뭐라고 생일카페도 차려줘가꼬 미안하면서도 고맙습니더ㅜㅜ”라고 말한 뒤 “항상 감사함 안고 살아가고 있다.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 미안하고, 좀만 기다려주시지예. 마음 갚으면서 살겠습니더”라고 덧붙였다.
이는 도운이 오는 8월 25일 생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생일카페 이벤트에 미리 참석하지 못한다는 공지를 직접 전한 내용으로, 혹시나 매년 참석했던 생일카페에 방문하지 못해 생기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운이 속한 밴드 데이식스는 오는 9월 5일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특히 데이식스는 정규 4집 발표를 앞두고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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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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