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보미가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둘째딸의 얼굴을 공개했다.
14일 박보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28주~29주에 봐야 제일 예쁘게 나온다는 입체초음파! 대학병원은 입초가 따로 없어서 고민 고민하다가 오늘 갑자기 입초 보고 싶어서 동네 병원으로 고고띵했듬"이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31주 1일차인 설복이(태명)의 입체 초음파가 담겼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진 만큼 이목구비도 또렷하게 나타난 모습.
박보미는 "주수가 31주라 애기가 커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 듣고 갔는데 걍 바로 왕 통통 볼따구! 손 쪽쪽 빨면서 예쁜 얼굴 딱 보여준 설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통해서 당황했지만 웃음이 계속 나왔..."이라며 "잘 커줘서 고마워 우리 설복이ㅠㅠㅠ 힝... 벌써 귀여워....."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첫 아들 시몬 군을 얻었지만, 열경기로 인해 작년 5월 안타깝게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이후 올해 5월 딸 설복이(태명)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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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미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