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숙제' 엄태웅,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진심에 공감해 주시길" [Oh!쎈 현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14 19: 55

엄태웅이 9년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제공/공동 배급: ㈜스튜디오킬러웨일, ㈜에스더블유콘텐츠, 제작: ㈜스튜디오킬러웨일, 공동 제작: ㈜코끼리이엔티, ㈜에스더블유콘텐츠, 배급: ㈜이놀미디어)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철 감독, 엄태웅,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최이나, 남대협, 홍정민, 이재준, 조재영, 임한빈, 한창민, 김도연이 참석했다.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마지막 숙제' 가족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진행됐다.'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교사와 각자 색으로 마지막 숙제를 완성해가는 아이들 이야기로 성매매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엄태웅의 복귀작이다.엄태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8.14 / soul1014@osen.co.kr

영화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마지막 숙제'는 특히 엄태웅의 9년여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엄태웅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그는 "날이 궂었는데 비는 그쳤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 영화는 4학년 3반 아역 배우가, 지금은 청소년이 되어 징그러운데,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진심이 구석구석 여기 저기 담겨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보시면서 그 진심에 공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정철 감독은 "어려운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힘든 과정을 걸쳐 촬영했다. 조금 모자란 점이 있어도 저의 부덕으로 봐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지막 숙제'는 오는 9월 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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