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홍진경 사업 성공에 감탄…"외국 마트 다 점령했다" ('옥문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15 07: 20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류수영이 방송인 홍진경의 사업 수완에 감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초간단 집밥 레시피로 주목받은 '어남선생' 배우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본명 '어남선'에 대해 "류수영이 더 좋긴 한데 어남선도 마음에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수영은 과거부터 요리를 좋아해 김숙의 집에서 라볶이를 해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저 언니 남자 관계 난잡해"라고 농담하며, 두 사람 사이에 썸씽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과 김숙은 함께 가야금을 배웠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숙은 "화가 많을 때라 마음을 다스리려 가야금을 배웠다"며, 당시 류수영에게도 가야금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수영은 "강의료가 2명이 더 싸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류수영은 '음식계의 대부' 홍진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류수영은 "외국에 가면 마트를 자주 가는데, (홍진경의) 제품이 다 있다"며 그녀의 글로벌 사업 성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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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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