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개그우먼 이수지가 투자에 대해 민감한 기색을 보였다.
14일 방영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가 등장했다. 그는 첫사랑이었다는 차태현과 올데이 프로젝트의 패러디인 원데이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여 힙한 해방촌 골목에서 추억의 사진을 만들어냈다.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항정 스케이크, 꿀대구 등 남다른 메뉴가 눈길을 끄는 식당은 SNS 핫플 식당이었다. 사장님은 “제가 스페인에 잠깐 있었다. 저만의 스타일로 살짝 변하게 한 꿀대구나”라면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스페인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저녁팀에 속해서 중식팀의 메뉴를 맛 볼 수 없었다. 이수지는 “저 꿀대구 팀으로 바꿔도 되냐. 중식 팀 안 하고 이곳으로”라며 애석해했다. 신승훈은 “결제만 하면 상관없다”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그럼 제가 다 투자하면 되겠냐”라며 호기롭게 나섰다. 이에 김동현은 “다 투자하시는 거냐”라며 은근히 유도를 했고, 이수지는 “잠깐만, 잠깐만, 나한테 투자하라고 하던 그 사람도 이런 식으로 투자를 유도했어.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겠어”라며 화들짝 놀라며 정색했다.
한편 이수지는 4억 전세 사기를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예능 ‘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