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2’ 최설아가 무려 12년째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설아가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최설아는 단정한 차림으로 병원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화려한 패션과 달리 단정한 모습에 최양락은 “이제야 좀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최설아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근무하는 직장이다. 제가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놀라실 수 있다. 병원에서 코디네이터 실장으로 있다. 정확하게 신경외과 척추, 관절, 디스크 본다”라며 무려 12년 차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에 화려한 걸 좋아하고 그건 최설아고 여기서는 직장인으로 살아야 해서 ‘나는 설아가 아니다’ 최면을 걸고 직장에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정말 설아 대단한 것 같다”라고 했고, 이은형은 “나는 진짜 약간 존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설아는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저녁 7시에 퇴근하고, 야간에는 오전 9시에 출근해서 밤 9시에 퇴근한다. 쉬는 날에는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한다”라며 이중 생활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팽현숙은 “그 와중에 의상도 다 준비하고”라며 기특하게 여겼고, 최양락은 카메라를 향해 “원장님 우리 설아 촬영 있는 날에 좀 봐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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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