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멤버 션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했다.
션은 14일 개인 SNS에 “션 메시지. 2020년 이영표선수와 농담반 진담반으로 시작한 815런이 6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10억 모금을 목표로 시작해서 첫해는 3억3천만원이 모금이 되고 5년째인 작년에는 처음 목표였던 10억을 넘어서 13억이 모금이 되고 광복 80주년인 올해는 21억이 모금 되었네요”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제가 올해 1년 안에 7대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이유는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제 방식의 기념 행사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그 분들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감사편지! 그래서 한 대회 완주마다 1m에 1000원씩 42.195km 마다 42,195,000원씩 7개 대회를 다 완주하면 2억9천5백3십6만5천원을 더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총 24억이 모금 되게 되는 거네요”라고 설명했다.
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통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은 수십 억이 넘는다.
815런을 통해 한 해에 100억을 모금하는 꿈을 꾸고 있다는 션은 “집 한채 지어드리겠다고 시작한 일이 100호 집을 짓는 일이 된 것처럼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기에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내일도 최선을 다해 81.5km 달려보겠습니다”라며 언노운크루, 이영표,조원희,이시영,장호준,임시완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션이 남긴 글 전문이다.
션 메시지
2020년 이영표선수와 농담반 진담반으로 시작한 815런이 6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10억 모금을 목표로 시작해서 첫해는 3억3천만원이 모금이 되고 5년째인 작년에는 처음 목표였던 10억을 넘어서 13억이 모금이 되고 광복 80주년인 올해는 21억이 모금 되었네요
제가 올해 1년안에 7대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이유는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제 방식의 기념 행사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그 분들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감사편지!
그래서 한 대회 완주마다 1m에 1000원씩 42.195km 마다 42,195,000원씩
7개 대회를 다 완주하면 2억9천5백3십6만5천원을 더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총 24억이 모금 되게 되는거네요^^
그래서 또 꿈을 꾸오보려고 합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항상 차고 넘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그리고 너무나도 많이 경험했기에
815런을 통해 한해에 100억을 모금하는 꿈을 꾸어 봅니다
집 한채 지어드리겠다고 시작한 일이
100호 집을 짓는 일이 된것처럼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기에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내일도 최선을 다해 81.5km 달려보겠습니다
처음부터 함께해줬던 언노운크루
이영표,조원희,이시영,장호준,임시완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지금 함께해주는
모든 언노운크루 너무 감사해요
덕분애 너무 든든합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나에게 81.5km 미션을 주시면서 그 긴 여정 힘내라고 보내준 천사들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웃으면서 만나요
그리고 하나님께 그리고 독립투사분들깨 감사하는 마음으로 멋지게 달려봐요~ 잘죌거야, 대한민국!
이영표 메시지
처음엔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이 형님이 달려 지나간 자리에 놀랍게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첫째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둘째는 형님의 순종하심에 놀라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세상에 소리칠 수 있는 그 어떤 메시지보다 더 강력한 형님의 발자국 소리가 더 멀리 더 진하게 울려 퍼질걸 알기에 8.15런을 통한 한 해 100억 모음도 아멘으로 순종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대한민국의 독립투사분들을 위해 그리고 형님의 순종과 헌신을 위해 저희도 내일 함께 달리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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