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미처 지우지 못한 전 여친 흔적? 땀구멍 쪼그라든 경험 있다" ('살롱드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15 10: 40

 ENA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의 키(KEY), 이창섭, 효연이 아이돌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얼 토크를 선보인다. 
오늘(15일, 금) 방송되는 ENA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테오))' 프리퀄 4회에서는 더욱 과감해진 질문과 함께 키, 이창섭, 효연 3인방의 현실 공감 가득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SNS 실수담이 이어지며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이성 인플루언서 팔로우 실수와 럽스타그램 업로드 실수 중 더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만장일치로 "럽스타그램 업로드 실수가 더 살 떨린다"고 입을 모은다는 전언.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라며 공감하는 세 사람의 리얼 토크에 한층 더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 연인과 관련된 리얼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창섭은 "연인의 차량 블루투스에 이성 이름의 폰이 연결돼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실제로 겪었던 진땀 나는 경험을 꺼내놓는다. 과거 연애 초기에 차량 블루투스를 연결했는데, 연결 목록 두 번째 칸에 전 연인의 이름이 떠 있었던 것. 그는 "딱 보자마자 땀구멍이 쪼그라들었다"며 당시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생생히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막장급' 상황 질문도 흥미를 더한다. "연인의 집에 인사 갔는데, 연인의 형(또는 언니)이 전 연인이라면?"이라는 초고난도 질문에 세 사람 모두 말을 잃고 순간 얼어붙지만, 이내 과몰입 모드로 돌입한다고. 연인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지 아니면 비밀을 유지할지 세 사람이 내린 현실적인 선택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세 사람의 미담에 얽힌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효연은 자신도 모르게 남의 미담을 가로챈(?) 사연과 함께, 실제 미담의 주인공을 밝혀 반전을 선사한다. 키와 이창섭이 직접 공개하는 '미담 많이 남기는 요령'과 함께, 미담에 굶주린 이창섭의 'AI 미담'도 큰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창섭은 AI가 찾아낸 자신의 미담에 당황한 반응을 보이고, 이에 키는 "너 미담 어지간히 없나 보다"라고 농담을 전한다. 과연 'AI 미담'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살롱드돌' 4회는 15일 오전 8시 50분 방송된다. 5회가 방영되는 차주부터는 매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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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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