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대한독립만세”...80주년 '광복의 빛' 물들인 ★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8.15 19: 00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많은 스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먼저 배우 김희선은 무궁화 꽃이 핀 태극기 사진과 함께 “광복 80주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박보영은 위인들의 글귀가 새겨진 태극기와 “광복 80주년” 문구를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수 송가인도 “8.15 광복절 대한독립만세”라는 힘 있는 메시지와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엑소 세훈은 말없이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고, 방송인 장성규는 아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 부채 사진을 공개하며 순국선열을 기렸다. 배우 한채아, 정은표, 배정남, 윤세아, 이지혜, 솔비, 신현준, 김지민, 허지웅, 박하선, 송소희, 김나영, 김성은, 한상진, 현영, 김규리, 지승현, 장동윤, 율희 등도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룹 위너의 강승윤은 올해도 어김없이 SNS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마다 태극기를 올리며 꾸준히 애국심을 표현해 왔다.
가수 싸이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전야제 – 대한이 살았다!’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투어 중 다른 행사에 나서지 않는 원칙을 깨고 무대에 선 그는 개런티를 받지 않고, 대신 특수효과에 비용을 쓰도록 해 화제를 모았다. ‘챔피언’, ‘예술이야’, ‘연예인’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누션의 션은 ‘815런’을 통해 광복절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2020년 시작된 이 기부 마라톤은 올해로 6번째를 맞았고, 누적 모금액은 21억 원에 달했다. 션은 올해 7대 마라톤 완주에 도전해 완주할 때마다 1m당 1,000원씩 기부, 총 24억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께 전하는 감사편지”라고 의미를 전했다.
각기 다른 방식이었지만, 이들 스타들의 행보는 한목소리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광복 80주년의 뜻을 더욱 빛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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