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비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 밝혀…"5년 지나면 깔끔하게 포기할 것" ('전현무계획2')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16 07: 16

'전현무계획2’ 방송인 전현무가 5년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비혼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통영의 넘사벽 대표 식문화 '다찌'를 즐겼다.
두 사람은 '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찾았다. 곽튜브는 "자주 왔는데도 맛집이 다 비슷비슷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래도 통영에 왔으니 충무김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결혼 몇 살에 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몇 년 안에 하고 싶은지가 더 맞는 말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만약 5년 안에 결혼 못하면 깔끔하게 안 하고 살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20년 진행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말에 곽튜브는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며 "3년 안에 결혼하겠다. 사회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만해. 주례 보러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니?"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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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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