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맞아? 김강우, 꽃중년 비주얼로 첫 등장.."두 아이 아빠"('편스토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8.15 22: 41

’편스토랑’에서 배우 김강우가 첫 출연, 어느 덧 47세라는 꽃중년 비주얼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강우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김강우 배우 제가 섭외했다, 평소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고 나에게도 배웠다”고 하자 김강우도“감히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용기를 주셨다”고 했고, 붐은 “섹시강우, 셰프 추천이다”며 반겼다.

이 가운데 김강우 집이 최초공개됐다. 첫 촬영에 모인 제작진. 부엌에서 김강우가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아이고 쑥스럽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강렬한 배역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카메라 수를 세는 모습에도 모두 “누아르 같다”며 폭소했다.
김강우는 “최근 악역을 많이해 무섭게 생각하시더라 전 무섭지 않아, 위험한 사람 아니다”며 심지어 카메라 찍고 있는지도 모르는 등 어색한 모습이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꽃을 좋아하는 김강우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 김강우는 “갱년기 오고나서 꽃이 좋아졌다 관심 많아졌다옛날엔 쳐다도 안 봤는데 갑자기 꽃이 예뻐보이더라”며 “요즘 꽃사진도 찍는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올해 나이가 78년생으로 47세라는 김강우에게 모두 “ 꽃중년 농익은 섹시다”며 감탄,김강우는 “노안도 오고 주름도 생기고 흰머리도 생겼다”며 “첫째는 중2, 둘째는 초6, 사내아이 두 명이다 두 아들 모두 사춘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춘기 내가 이길거다, 어디 갱년기를 이기나”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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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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