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조산 위험에도 밖을 돌아다녔다가 경부길이가 더 짧아졌음을 고백했다.
15일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임신 32주차 근황을 알렸다. 쌍둥이를 임신중인 만큼 D라인이 한껏 부풀어 있는 모습.
특히 김지혜는 "저는 요 며칠 자유를 갈망하며 밖에서 밥도 먹고 돌아다녔는데요. 경부 길이가 더 짧아진 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지난달 "조산 위험 때문에 대학병원들도 대기를 걸어놨다. 쌍둥이 산모의 최대 고민은 경부 길이. 25주 차에 벌써 오다니. 경부 길이가 짧다고 한다. 한 달 전에 3.6이었는데 오늘은 2.6"이라며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출하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쉬어도 차도가 없으면 다음 주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고 경부 길이가 짧아 조산 위험에 처했음을 알렸다.
당시 김지혜는 "누워있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밥먹고 화장실가는 시간빼고는 누워있어야 된다고 해서 누우려고 하니 소화가 안되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래도 담주 입원은 꼭 피해볼게요"라며 누워서 생활 중임을 알렸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밖으로 돌아다닌 탓에 경부길이가 더 짧아진 것.
김지혜는 "사실 쌤은 누워만 있으라고 하셨는데 두달 누워있다보니 너무 답답해서 나갔던게 큰 잘못 ㅜㅜㅜㅜ 담주에 병원가는데 무사하겠죠"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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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