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루머+악플 유포자 고소.."정신적 피해 심각"[전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16 13: 48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가수 문원이 허위사실 및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6일 문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디엘지 측의 공식입장을 공유했다.
법무법인 디엘지 측은 "문원씨와 신지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법무법인은 2025년 8월 5일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은 타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다.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원 역시 추가글을 통해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습니다.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원은 7살 연상의 코요태 신지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신지의 바쁜 스케줄을 고려해 미리 웨딩촬영을 마친 그는 이후 신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전처 사이에 딸을 둔 돌싱남임을 밝혔고, 그 뒤 사생활 관련 다양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됐다. 이에 그는 해당 의혹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루머와 악플이 쏟아지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하 문원 측 입장문 전문.
문원씨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한 법무법인 DLG의 입장
상황 설명 및 피해 상황
• 문원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엘지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원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행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 문원씨와 신지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법적 대응 방침
• 이에 당 법무법인은 2025년8월 5 일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은 타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원 입니다.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습니다.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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