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172cm·46kg 몸매 비결 "식단? 입맛 없어..배부른게 싫다"(문별이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16 15: 15

전소미가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15일 '문별이다' 채널에는 "네가 벌써 스물넷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별의 문단속'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지금 가장 먹고싶은 음식을 묻자 "당근 라페 샌드위치"라고 답했다. 문별은 "그게 맛있냐"고 의아해 했고, 전소미는 "프레쉬한거먹고싶다. 활동때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별은 "활동때 식단 어떻게 되냐"고 궁금해 했고, 전소미는 "일단 입맛이 없다"고 밝혔다. 문별은 "입맛이 없을수가 있어?"라고 깜짝 놀랐고, 전소미는 "활동땐 입맛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문별은 "근데 막상 활동 하면 나도 잘 안먹긴 한다"라고 공감했고, 전소미는 "의상도 조금 부대끼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 먹으면 몸도 무겁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문별 역시 "속이 답답다. 배가 불러있는게 싫다. 무대할때"라고 말했고, 전소미는 이에 동의하며 "가벼운게 차라리 낫다. 무대 끝나고 바로 먹기에는 다음 스케줄 가야하고. 그렇다고 난 차에서 밥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문별은 "나도 차에서 밥먹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전소미는 "그래서 이번에 차에 테이블 나오는 차로 바꿨다. 버튼 누르면 위이잉 해서 기내식 나오는 그거처럼 책상이 하나 생긴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별은 "매니저님?"이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그나마 (먹는게) 괜찮다. 거기 놓고 먹으니까"라고 말했고, 문별은 "그치. 그게 없으면 손으로 잡고 '방지턱입니다' 이러잖아"라고 즉석에서 재현했다. 전소미도 "방지턱때 앞으로 나가야한다. 그리고 같이 점프해야한다"고 차에서 밥을 먹을때 겪는 어려움을 전하며 "그나마 테이블이 있으니까 안정적이고 괜찮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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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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