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아이돌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이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집에 설치된 실내 사우나에서 땀을 쭉 뺀 채로 등장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박서진이 유독 홀쭉해진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박서진의 동생은 박서진에게 왜 갑자기 관리에 집중하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스튜디오에 잘생긴 사람들이 우르르 나온다”라고 답하며 은근히 아이돌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의 동생은 집에서 사우나 기계로 전기세를 쓰느니 목욕탕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고, 박서진은 누가 더 전기를 낭비하는지 보자며 으르렁거렸다.
한편 박서진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연료가 과거와 비교해 무려 100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엔 10~20만 원 받았다면, 지금은 100배"라며 천만 원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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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