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24억 건물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박준면과 개그우먼 홍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예고에서는 ‘워터밤 여신’이자 ‘24억 건물주’ 권은비가 등장해 1년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았다.
이날 권은비는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 위치한 1층 카페를 찾았다. 권은비는 실제로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베이킹부터 음료 개발까지 손수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이 외에도 전기세, 수도세를 직접 신경쓰며 ‘찐 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때 권은비는 매니저에 연락해 “빨리 내려와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전화를 받은 매니저는 2층에서 내려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집이에요?”, “매니저가 세입자야?” 반응 속에서 매니저는 “세입자로 엄청 싸게 살고 있다. 잠도 좀 많이 잤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매니저를 위해 소파, TV, 세탁기, 복사기 등 기본 옵션을 잔뜩 준비해줬고, 양세형은 “나도 여기서 살고 싶다”고 감탄했다. 매니저 역시 “나가기 싫어요”라고 솔직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권은비는 절친 이시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안기게 했다.
한편, 권은비가 출연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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