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곡 ‘Sensitive’(센시티브) 무대가 화제다.
nævis는 지난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Sensitive’ 무대를 선사했으며, 이번 무대는 앞서 SM과 MBC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MBC 버추얼콘텐츠파트가 직접 무대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연출과 퍼포먼스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만의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와 나직한 보컬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만나는 현실에서의 자극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nævis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앞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통해 무대 선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ævis는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음악은 물론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MD 등을 통해 확장된 IP 유니버스를 선보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