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장원석 대표 부친상..손은서 결혼 2년만 시부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8.17 11: 14

트리플 천만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의 아버지인 고(故) 장화수 씨가 오늘(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장원석 대표는 지난 2023년 11월 배우 손은서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현재 상주에는 장원석 대표를 비롯해 세 아들과 며느리 손은서도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원석-손은서 부부는 슬픔 속에서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천만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터널', '범죄도시' 시리즈, '끝까지 간다', '악인전', '카지노', '악귀'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으며,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 현재 새 드라마 '시그널' 시즌2 제작에 참여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에 특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성남영생원-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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