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딸이 구구단 암기를 하는 걸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16일 “수아네 호들갑 육아. 엄청 어려운 문제인 척 호들갑. 답을 맞히면 기절하는 연기”라며 딸에게 줄 구구단 문제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또한 “엄마랑 노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구구단을 적는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 누리꾼이 “요즘은 유치원 때 구구단 배우는군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유치원에서도 저도 구몬에서 아직 가르쳐준 적 없는데 왜 알고 있는 건지 모름. 넘버블럭스에서 봤나봐요”라고 답했다.
앞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딸 수아 양은 4살 나이에 한글과 영어를 깨우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사 소속 당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결혼했다. 최근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 명으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건물을 최근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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