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김수민, 美 로스쿨 1년 과정인데…7년 탄 벤츠까지 팔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17 18: 03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 7년 동안 탔던 차까지 팔았다. 
김수민은 17일 “7년 탄 차를 판다. 내 20대를 뚝 내다가 치우는 거 같은 기분. 그간 너무 험하게 타서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오늘로서 차키 두 개 중에 다른 하나도 배터리 사망. 끝까지 스마트키 배터리를 갈지 않고 팔아버리는”이라며 “세차는 당연히 안했고 꼬질꼬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가. 새 주인하고 좋은 곳 많이 가고”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1일 학업 열중을 이유로 SBS를 퇴사한 그는 유튜브를 통해 열애 중임을 밝혔고, 이듬해 2월 5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같은해 1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지난해 5월 둘째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올해 UCLA 로스쿨 합격 및 장학금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특히 김수민은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이 육아 휴직을 하고 다 같이 간다. 1년짜리 과정이라 짧다”고 온 가족이 함께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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