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사자성어 퀴즈서 거침없는 입담…네티즌 “역시 송지효 답다”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7일 방송에서는 ‘명작과 망작 사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예술가 집안의 명예를 건 그림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추가 그림 시간을 얻기 위해 사전에 릴레이 퀴즈가 진행됐다. 하지만 가족 간 단합이 중요한 순간에도 ‘깡깡이’들의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웃음과 원망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특히 송지효는 사자성어 퀴즈에서 정답 대신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1박2일’의 이름을 크게 외쳐,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깔끔하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돌발 행동을 선보인 송지효의 센스는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역시 송지효답다, 센스 끝판왕!”, “사자성어보다 ‘1박2일’ 외치는 게 더 웃기다”, “거침없는 입담 덕분에 레이스가 더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회차를 통해 송지효는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레이스와 퀴즈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