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괜찮은 사람’ 강소라가 절친 최지은에 깜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8명의 러벗들이 직접 매칭한 1:1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강소라와 이관희의 선택으로 이뤄진 최지은, 하정근의 매칭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관희 추천 코스로 진행됐고,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지은이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그냥 잘 되는 사람. 외적으로 없다. 사실 말이 잘 통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하정근은 “나는 관희한테 내 이상형을 말했다. 그래서 그거에 맞게 골랐다고 생각한다”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최지은이 자세히 묻자 하정근은 “난 일단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키는 165cm 이상이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머리가 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만히 듣던 최지은은 “나다”라고 웃었고, 강소라는 친구의 색다른 모습에 “폭스네? 어이가 없네. 걱정했던 게 무색하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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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괜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