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이윤진이 471일 만에 아들 다을 군과 재회했음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사랑둥이 ‘소다남매’ 소을, 다을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다을 군은 인터뷰를 통해 “저는 12살 이다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윤진은 "다을이와 떨어진 지 471일째"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루하루 세어본 기간에 출연진 모두가 놀라움을 표하자, 이윤진은 "눈물 날 것 같아. 처음부터 울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아들을 본 이윤진은 "쑥 커 있고 살도 많이 붙었지만, 아직 아기 같은 모습은 그대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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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