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토론토에서 K푸드 전도사가 됐다.
류수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론토 #k-expo 기대보다 정말 많은 관심과 인원, 한식의 인기 확인했던 귀중한 자리”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미소와 함께 행사장을 배경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토론토 K-Expo에서는 한식 부스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영은 직접 그 열기를 체감한 뒤 SNS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누구보다 ‘요리 잘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방송은 물론 SNS에서도 꾸준히 한식과 요리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번 해외 행사에서도 한국 음식의 위상을 재확인하며 한식 홍보대사 같은 면모를 드러낸 셈이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4월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서 정식 셰프 자격으로 ‘K-푸드 강연’을 선보여 화제가 된데 이어 국내에서 개최된 미국 스탠퍼드 심포지움에 대표 연사로 참여하는 등 한식 및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K푸드 전도사로서 각종 요리 프로그램,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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