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맘' 레이디제인, 출산 한 달만에 무슨 일? 쌍둥이 근황 공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8.18 00: 39

레이디제인, 출산 한 달 만에 쌍둥이 근황 공개…“혈관종 걱정됐지만 다행”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하며 ‘도치맘’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17일 레이디제인은 개인 SNS에 첫째 딸 우주의 사진을 올리며 “우주 눈 밑에 붉은 점은 혈관종이 맞는 것 같다. 조리원에서 소아과 선생님 말씀 듣고 바로 병원 예약을 했는데, 진료가 워낙 밀려 3개월 뒤에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 받으면 사라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놓이게 했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쌍둥이 출산 당시의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이제야 올려보는 쌍둥이 생일과 병원에서의 일주일”이라며 출산 당시 사진을 공유, “내 뱃속에서 이렇게 작은 아기 두 명이 자랐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집에 오면 지겹도록 볼 얼굴인데 병원에서는 하루 한 번 면회 시간만 기다렸다. 어디는 나 닮고 어디는 아빠 닮았다며 10년, 20년 후까지 상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9개월도 이렇게나 빨리 지나갔는데 앞으로 얼마나 빨리 자라려나. 우주와 별, 세상에 무사히 와줘서 고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엄마 되니 걱정부터 앞서는구나”, “혈관종 금방 좋아질 거예요”, “쌍둥이라니 너무 부럽다”, “도치맘 귀여운 레이디제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빅플로 출신 가수 겸 배우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 올해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자매 우주·별을 품에 안았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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