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돌아온다..양현석 YG 총괄 "11월 새 앨범, 피력 중"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8.18 04: 29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의 비전을 발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먼저 트레저에 대해 “최근 데뷔 5주년을 보냈다. 소정환이 14살 때 ‘보석함’에 나왔는데 이제 멤버들 모두 성인이 됐다. 비로소 20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 같은 트레저가 됐다. 청소년기를 지낸 트레저의 5년이 1막이었다면 9월 1일에 발표하는 앨범은 2막의 시작이다. 레트로 기반의 음악들 총 4곡이 실린다. 계속 들을 수 있는 한결 편안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핑크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및 무대인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참석했다.블랙핑크 멤버들이 8주년 기념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 rumi@osen.co.kr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에는 변화가 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10월 1일에 발표하려던 앨범은 10월 10일로 변경됐다”며 “10월에 추석 연휴가 있어서 앨범 발매 및 유통에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핫 소스’ 신곡을 미니앨범에 실으려고 했는데 스페셜 여름 싱글로 남겨두기로 했다. 신곡은 총 4곡”이라고 알렸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은 ‘위 고 업’이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한 지 1년 만에 미주 투어를 가서 관객들이 꽉 들어온 상태로 공연을 했다. 3년 뒤에는 스타디움에 설 큰 가수가 되길 제작자로서의 욕심이다. 내년에 나올 곡들도 90% 완성됐다”고 자신했다. 
특히 그는 “베이비몬스터에게 아직 자컨(자체 콘텐츠)이 없는데 블핑하우스에 이어 베몬하우스 촬영을 했다. 처음으로 만든 자컨이다. 앨범을 기다릴 여러분들을 위해 9월부터 소개해 드리겠다”고 발표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블랙핑크의 컴백 예고에 전 세계 팬들이 술렁거렸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조만간 블랙핑크의 앨범을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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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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