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게 재혼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조혜련의 커리어를 읽었다. 연극 공연부터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련에게 추가해야 할 것에 대해 물었다.
조혜련은 “가장 큰 성공은 재혼이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증인 설 수 있다. 형부가 너무 좋다. 축구할 때 형부가 항상 와서 축구연습 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8년 전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14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4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고요셉 대표는 '조혜련과 재혼한 2살 연하 남편'으로만 알려졌지만, 알고 보면 대중가요 작사·작곡은 물론 공연 제작 등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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