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와 재혼’ 조혜련 “18살까지 초졸이었던 아들 우주, 23살…9월에 미국 간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18 16: 04

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들 우주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9월에 미국 콜로라도에 간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과거 방송을 통해 그의 아들 김우주가 축구를 그만두면서 방황이 시작돼 18살 때까지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검정고시를 본 이후 게임 관련 학과를 선택해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오늘 나오는데 우주가 공부를 하더라. 23살짜리가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엄마가 84세인데 지금도 성경을 읽는다. 어려운 성경을 읽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했다. 
안영미는 “엄마 속 썩였던 우주인데”라고 하자 조혜련은 “한창 반항할 때 13일 동안 씻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옆에 지나가면 내가 코를 막았다”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답이 없는데 성인되면 다 해결되더라. 몇 년만 기다리면 된다”고 했다. 
한편 조혜련은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며 최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연극 연출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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