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이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놀라운 복근을 과시했다.
전미라는 17일 "선수때부터 있던 디스크 안 좋았던 허리가 또 요즘 아프기 시작했어요. 특정 부위 운동만 하고 전신 근력운동은 부족 했기에 그로 인한 불안정한 코어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며 "선수 때 그리 많이 썼으니 은퇴 후에도 온몸을 정성껏 다뤄야 하는데 참 쓰기만 하고 저도 잘 채우진 못하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모두 안 좋은 신호가 오기 전에 짬나는 대로 근육을 저축합시다. 나이가 들면 가만히 있어도 근육이 매일 조금씩 빠져 나간다 해요. 잘 먹는 것과 운동, 적절한 쉼으로 근육을 계속 채워줘야 합니다"라며 "얼굴 처지는 것도 다 근육이기에 몸 근육에 탄력이 붙으면 얼굴 탄력도 덩달아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얼굴도 몸도 탄력있고 좋아지고 싶다면 피부과에서 리프팅만 하지 말고 운동과 병행 해야한다는 점! 어디든 처진 것 같다면 운동으로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채워 셀룰(라이트)은 없애고 팔뚝 엉덩이 뱃살 등살 얼굴 모두 바짝 올라 붙게 해봅시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전미라는 "오늘부터 또 작심삼일 저는 코어운동 추가 합니다"라며 "#운동해라 #징징거리지만말고 #불평만하지말고 #아프다만하지말고 #숨겨둔복근이제보여줘 #생각보다체지방있는편 #생각보다근육도있는편 #누구나완벽할순없어요 #그냥어제보다나은오늘오늘보다나은내일이있으면됨"이라며 자신만의 각오를 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미라가 거울 앞에서 복근을 비롯해 보디라인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미라는 4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로 세 아이의 엄마지만,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늘씬한 몸매와 복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오늘부터 코어운동 추가한다"고 덧붙여 엄청난 자기관리를 짐작게 했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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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