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난임 딛고 4남매 아빠 "첫째 안 생겨 걱정했는데 딸3 아들1" ('짠한형')[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8.18 20: 07

배우 오대환이 딸 셋, 아들 하나 사남매 다둥이 아빠임을 고백했다.
1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약칭 짠한형)'에서는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MC 신동엽과 코미디언 정호철의 진행 아래 '짠한형'에서 근황을 밝혔다. 
이날 송승헌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희망을 밝히며 "어제도 우리 시사회 끝나고 감독님이랑 맥주 한 잔 했다. 아이 너무 갖고 싶다고 하니 대환이가 '형 저희 딸 하나 데려 가세요'라고 하더라"라며 "(오대환 자녀가) 4남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그는 딸 3명, 아들 1명을 둔 다둥이 아빠였다. 이에 신동엽 또한 깜짝 놀라며 "다둥이 아빠네, 애국자다"라며 오대환을 치켜세웠다. 오대환은 이에 "'저 아이 많으니까 하나 가져가실래요?'라고 말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둥이 아빠가 된 오대환 나름의 노하우도 있었을까. 아빠가 되고 싶은 정호철도 "진짜 궁금하다"라며 눈을 빛냈고, "저번에 어떤 형님들은 전자파를 많이 받으면 딸을 낳는다고 하더라"라며 눈을 빛냈다. 이에 송승헌이 모기 퇴치기를 하체에 갖다 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대환은 "저희는 (다둥이를) 계획 안 했다. 처음에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첫째 아이가 잘 안생겨서 걱정 많이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러면 (다둥이가) 너무 복이다. 부럽다. 물론 키울 땐 힘들겠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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