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홈쇼핑 얼마나 잘 되면..♥김태현과 신혼여행도 포기 “서운해해”(같이삽시다)[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8.19 06: 04

미자가 쉴 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교동도의 대룡시장을 방문해 추억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자는 홈쇼핑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집에 오면 새벽 4~5시다. 하루에 3시간만 잔다. 너무 오래 쉬다 보니까 일이 들어왔을 때 포기하기가 어렵더라. 결혼 4년 됐는데 신혼여행도 아직 못 갔다. 3~4일을 빼야 하는데”라며 쉴 틈 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이 이 같은 생활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엔 서운해한다. ‘우리도 50살 되어 가는데 체력이 안 되면 여행도 못 간다. 일도 중요하긴 한데, 시간을 내서 떠나자.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저는 제가 빠지면 대타가 차지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미자는 홈쇼핑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원래 라디오 DJ를 하다가 결혼 전에 잘리게 됐다. 남편이 ‘제일 하고 싶은 일이 뭐냐. 도와줄게’ 하더라. 고민을 하다가 홈쇼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태현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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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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