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AOA 출신 배우 임도화가 결혼 준비 과정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걸그룹 AOA 출신 임도화(찬미)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도화는 남편 송의환 씨와 함께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을 만났다. 도화는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미 같이 살고 있다. 같이 산 지 6개월 정도"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1996년생 30세인 임도화, 송의환 씨는 1991년생으로 5세 연상이었다. 도화는 "교회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교회 오빠'였던 남편과의 관계를 밝혔다.

도화는 "힘든 시기에 교회를 다니게 됐다"라며 "남편이 의지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AOA의 사실상 해체 이후 배우로 홀로서기를 시도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떤 것.
남편은 "처음엔 허세가 있는 줄 알았다"라고 멋쩍어 하며 "그런데 사회생활도 굉장히 오래 했더라"라며 놀라워 했다. 또한 "화려한 외관을 가졌는데 되게 조용하다. 워낙 성품도 바르다. 깊음을 더 많이 본 것 같다"라며 도화에게 반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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