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막내 임도화 엄마도 인정한 리더였다 "지민아 고마워" ('조선의 사랑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8.18 23: 03

'조선의 사랑꾼'에서 AOA 출신 배우 임도화의 모친이 AOA 리더였던 지민과의 재회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걸그룹 AOA 출신 임도화(찬미)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결혼식 당일, 임도화의 하객에 특별한 손님이 도착했다. 바로 AOA 멤버들. 그 중에서도 리더였던 지민은 가장 먼저 도착해 신부대기실에서 임도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에 도화와 지민 모두 서로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도화는 "언니 보니까 울 것 같다"라며 지민을 간신히 내보냈다. 
지민은 신부대기실을 나와 혼주석에 있던 임도화의 모친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임도화의 모친과 다정하게 포옹을 나누며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급기야 두 사람 모두 눈물을 자아내는 상황. 지민이 눈물을 훔치자, 도화의 모친이 "네가 울면 어떡하냐"라며 안타까워 하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에 지민이 "어머니 울지 마세요"라며 다독였다. 임도화의 모친은 "밥 먹고 가. 고마워"라며 연방 지민을 따뜻하게 포옹하며 토닥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도 눈물을 보였다. 최성국이 이유를 묻자, 김국진은 "지민하고 도화 어머님이 겪은 그동안의 여러가지 과정이 보여서"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와 관련 임도화의 모친은 "지민 아버지가 살아생전 멤버들한테 너무 잘하셨다. 돌아가셨지만 그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라고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TV조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