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근석의 일본 활동 근황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모습 속 장근석은 일본 현지 팬들과 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줄무늬 민소매 티셔츠에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한층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고, 탄탄한 팔 근육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39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변치 않은 미모와 체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들의 애정 어린 지원에 대해 언급하며 “드라마 촬영할 때 6개월 동안 매 회차 밥차를 보내주셨다. 팬분들 연령대가 60~70대까지 계시는데 EDM 공연에 와서도 함께 뛰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일본에서 배우 활동과 더불어 가수, EDM 유닛, 밴드 ‘치미’ 활동까지 겸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MBN ‘가보자GO4’에 출연해서는 1300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진 재테크 상황을 언급하는 동시에, 2024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장근석은 “암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공포가 있었다. 하지만 아픈 이후로 더 강해졌다. 앞으로 받은 사랑만큼 돌려주고 싶다”며 자선사업에 대한 꿈과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전히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작품·무대·예능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근석. 데뷔 32년 차에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으로 다시 한 번 ‘월드 프린스’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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