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배정남♥34세 조현영, 핑크빛 만남 “같이 ‘동상이몽’ 찍을까”(‘돌싱포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19 09: 19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X 고우리 X 조현영 X 김규원이 등장해 돌싱포맨에 지지 않는 입담을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레인보우 18’로 새롭게 돌아온 고우리와 조현영이 함께 돌싱포맨을 찾았다. 결혼 4년 차가 된 고우리는 “남편과 뜨겁다 말다 한다. 이번 컴백 때문에 ‘임신 금지’ 조항이 생겼는데 남편이 더 열심히 지켜서 열받는다”라며 거침없이 매운맛 토크를 이어가다 급기야 “술 좀 주세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조현영은 “나는 열애설 때문에 잘 되려다가 말았다”라며 “다시는 공개 연애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준호가 “나는 공개 연애가 잘 된 사례”라며 약을 올리자, 조현영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반격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축의금 토해낼 준비됐냐”라며 김준호를 신나게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배정남과 조현영이 로맨스 분위기를 풍겨 녹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현영의 말 한마디에 반해버린 배정남은 “같이 동상이몽 한 번 찍을까!”라며 ‘경상도 상남자’ 플러팅을 시도했는데, 탁재훈이 한 술 더 떠 “나 빼고 게스트끼리 썸타지 말라”라며 질투해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남자 이수지’로 떠오른 김규원이 신흥 예능 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김규원은 탁재훈을 보고 “나도 저렇게 오래오래 해먹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돌싱포맨 중 가장 매력 없는 남자로 탁재훈을 뽑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지며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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