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이성민과 염혜란 박희순 차승원이 출연한다.
배우 손예진이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5.08.19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