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차은우, 설거지하다 군대 발칵.."병사들, 식기 들고 몰려들어" 목격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19 14: 20

 군 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근황이 또 한 번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앞서 1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곧은 자세와 결연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베레모와 군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얼굴 천재’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와 관련된 새로운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상사분 아들이 동기로 군대 갔는데, 그 주가 설거지 담당이었다. 근데 병사들이 얼굴 보려고 설거지를 다 차은우한테만 가져다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차은우가 세척조에서 열심히 설거지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사병의 목격담, “성당에 갔는데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했다”는 일화 등이 퍼지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차은우는 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일은 2027년 1월 27일로 알려졌다.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에서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잘 다녀오겠다. 꼭 다시 만나자”고 다짐했던 차은우가 군 생활에서도 ‘훈남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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