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이 'laundri'에 담은 것..#감정 세탁소 #폭넓은 참여 #키치 퍼포먼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8.19 14: 30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향을 선보인다.
문별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laundri'를 발매한다.
문별의 국내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 : REPACKAGE' 이후 약 1년 만인 가운데, 다음은 문별의 새 앨범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문별표 '감정 세탁소' 오픈
미니 4집 'laundri'는 세탁을 뜻하는 단어 'Laundry'의 마지막 알파벳 'y'를 'i'로 치환,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앨범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항상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거듭해 온 문별은 'laundri'를 통해 '감정 세탁소'를 오픈,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잔향처럼 오래도록 남을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한다.
#작사·작곡 등 폭넓은 참여…진화된 음악적 역량 
'laundri'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꽉 채워진 가운데,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를 포함해 'Cotton', 'Da Capo', 'Chocolate Tea', 'DRIP', 'Over You', 'ICY BBY', '이륙 (Take-off)'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문별은 이번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문별은 'Cotton', 'Over You', '이륙 (Take-off)'의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Da Capo', 'Chocolate Tea', 'ICY BBY'의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그려냈다.
#짙어진 음악적 색채…키치한 퍼포먼스 예고 
8가지 감정을 8개 트랙으로 풀어낸 문별은 곡마다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더욱 짙게 녹여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는 경쾌한 기타 리프와 드럼 탑 라인의 밴드 사운드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긴장감과 깊이감이 한 올 한 올 짜인 단단한 비트 위에 더해진 문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이별 후 홀가분한 감정을 개성 있게 그려냈다.
안무가 제이릭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서며 문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후렴구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눈 뗄 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하면서도 키치한 퍼포먼스로 문별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