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틈만나면' 마지막회 굿판 벌였다..유재석도 가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8.19 15: 30

SBS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장혁이 시즌3 마지막 피날레 게임에 나선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와 화요일 예능, 드라마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하는 ‘틈만 나면,’은 오늘(19일) 저녁 9시 방송되는 35회에 시즌3을 마무리한다.
이 가운데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해 입증된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특히 ‘틈만 나면,’의 모든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지니면서, 최초 3연속 출연자에 등극한 차태현이 ‘공식 엔딩요정’으로서 맹활약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네 사람은 ‘필승’ 탁구 게임으로 또 한 번 레전드를 예고한다. 유재석, 유연석은 지난 시즌2에서 단 3번 만에 3단계 올킬 신기록을 경신한 차태현과의 피날레를 떠올리며 “우리 그때 잘하지 않았냐”라고 잔뜩 기대한다. 특히 ‘한 방의 사나이’ 유연석은 “내가 탁구에 일가견이 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선 후 범상치 않은 스매싱 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후문. 이에 유재석마저 “연석아 니가 오늘 에이스다”라며 게임을 맡겨 ‘MC 아들’ 유연석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차태현이 행운을 불러올 기상천외한 굿판을 벌인다. 차태현은 게임 중 돌연 “남산의 기운을 받아야 돼”라며 틈 주인의 무용복을 빌려 입고, 나홀로 성공 기원 살풀이 춤을 추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이 “도사님이 나가신다”라며 추임새를 더하고, 장혁까지 “마지막 한 번 멋지게 장식해야지”라며 응원 춤사위를 보태 폭소를 자아낸다.
이때 차태현을 멈춰 서게 한 것은, 다음 단계 Go를 의논하던 틈 주인의 모습. 이에 차태현은 화들짝 놀라더니 “우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여기서 끝내”라며 틈 주인에게 앙탈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네 사람은 차태현의 신들린 춤 기운을 받아 시즌3 최종 관문에서 ‘3단계 올킬’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유연석은 마지막 피날레에서 ‘한 방의 사나이’ 타이틀을 입증할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 35회는 오늘(19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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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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