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다니는 '학비 3천만원' 국제학교, '연예인 2세' 성지네.."어딜 봐도 다 연예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23 11: 40

가수 백지영이 딸의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23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국제학교 다니는 딸을 위해 엄마 아빠 총출동한 백지영♥정석원의 한가로운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과 정석원은 딸 하임이가 다니는 국제학교에서 주최한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특히 그의 옆에는 장윤주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의 딸 리사가 하임이와 마찬가지로 2017년생이며, 같은 국제학교에 재학중이었던 것.

백지영은 "지금 학교 뉴스레터 촬영이 나와가지고 하임이가 하고 있는걸 찍고 있는데 저기 뒤에 걸리시는분 저분이 장윤주다"라며 "어딜 돌려도 다 연예인이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플리마켓을 마친 백지영은 하임이와 함께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그는 "오늘 플리마켓 어땠어. 내년엔 뭐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하임이는 "내년엔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번해에는 왜 슬라임을 하고싶었어?"라고 물었고, 하임이는 "그냥 슬라임은 재밌잖아"라고 전했다. 정석원의 제안으로 슬라임을 팔았다고.
이에 백지영은 "너는 직접 네가 현장에서 만들어서 팔았지? 오래걸려서 많이 팔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내 생각에 얘는 오늘 한 35달러정도 벌어겠다. 작년에는 메이크업 하는거 해서 엄청 많이 벌었다"고 말했고, 하임이는 "5만원밖에 못 벌었어 한국 돈으로?"라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정석원은 "이번에는 일일이 다 만들어서 주느라고 오래 걸렸다. 제일 바쁜데 돈은 제일 많이 못 벌었다"라고 '전략 실패'를 인정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이를 두고 있다. 당초 백지영은 하임이를 사립학교에 입학시키려 했지만 떨어졌고, 현재 집에서 도보 1분 거리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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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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