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미친 사람들 같다"..녹화 중 비속어 쓰게 만든 사람 누구? (불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8.24 10: 58

가수 유성은이 ‘보컬 퀸’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유성은은 2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아티스트 더 블루 편’에서 손이지유 멤버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손이지유는 김민종의 ‘Endless Love’(엔드리스 러브)로 무대에 올랐다. 손이지유는 첫 소절부터 환상의 화음으로 전율을 끼치게 만드는가 하면, 유성은은 탄탄하면서도 특유의 깊은 목소리로 하모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유성은은 전율 없이 들을 수 없는 폭발적인 고음은 물론, 환상적인 기교부터 안정적인 저음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괴물 보컬’의 저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유성은의 파워풀하면서도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목소리는 손이지유 멤버들과 완벽히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미친 사람들 같다. 손이지유 완전체가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걸 금지시켜야 한다”라며 극찬했고, 김준현은 “지독하게 잘 한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이처럼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손이지유는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결성한 그룹으로, ‘보컬 어벤저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 중이다. 최근 ‘Take My Hand(널 위한 노래)’으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시작으로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유성은은 최근 임창정, 코요태, 송가인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