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KBS 아나운서 월급 공개.."연봉 7천+플러스 알파"(사당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8.24 18: 10

'사당귀' KBS 아나운서의 연봉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을 데리고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인은 결혼정보업체 성지인 대표를 만났고, "KBS 아나운서라고 하면 직업적으로 봤을 때 상위 몇 프로냐?"고 물었다. 성지인 대표는 "사실 아나운서라고만 하면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급증으로 소속이 어디인지 확인한다. KBS 아나운서라고 하면 ㅇ나운서계에서 톱티어다. 

엄지인은 "둘 다 연봉은 1억원 이하"라며 "내가 팀장이라서 잘 안다. 직급이 똑같아서 7천만원 정도다. 하지만 강의, 외부 활동하면 플러스 알파할 수 있다. 미래가 밝은 인재들"이라고 적극 어필했다. 
자산에 대해서 김종현은 "자가를 소유하고 있고, 17평 아파트인데 리모델링을 싹 다 했다. 처음 살 때 3억 초반이었는데 지금 2배 정도 됐다. 대출도 얼마 안 남았다. 유동자산은 2천만원, 차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 김진웅은 "난 차를 사서 어머니한테 타게 해드렸다. 차는 국내 중대형 세단이고, 자산이 변동성이 심하다. 레버리지가 심해서"라고 고백했다.
"빚투는 안 했지?"라는 질문에 "조금 한 것도 있다. 내가 밈 주식도 한다. 그래서 갑자기 자신이 올랐다. 천만원 투자해서 억대가 된 적도 있다. 정점일 때 못 팔았는데 욕심이 과했다. 내가 투자한 금액은 총 1억 5천만원인데 현재가는 마이너스 60%다. 하지만 '인생은 한방이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서 '터지면 한강뷰'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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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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