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이었던 1세트와 달리 단 3킬만 뽑아내며 무너진 2세트 완패에 대해 ‘꼬마’ 김정균 감독은 특별한 언급없이 전반전인 팀 경기력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언급했다.
T1이 KT전 9연승과 정규시즌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5라운드 KT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한 T1은 시즌 9패(19승 득실 +18)째를 당하면서 다시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2위 한화생명(19승 9패 득실 +21)과 승차 없이 세트특실 3차이인 상황.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T1 감독은 “KT전을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지만, 이후 아직 경기들이 더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부족하게 나온 점을 잘 정비해서 다음 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패인에 대해 김 감독은 “패인은 굉장히 많겠지만, 일단 교전과 운영, 포지션 등 여러 부분에서 이유가 많이 나와 0-2로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들을 다 보완하겠다”라며 “플레이오프 이후 경기가 계속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 KT전에서 나온 교전, 운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고쳐서 좋은 방향으로 잘 해보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