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지난 24일(일) 열린 ‘2025 글로벌OTT어워즈(Global OTT Awards)’에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사카구치 켄타로가 남자 주연배우상을, <가족계획>의 이수현이 라이징 스타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사카구치 켄타로는 남자 주연배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한 신선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사카구치의 섬세한 연기가 호평을 이끌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연배우상의 영예를 안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감독님, 연기자,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고, 객석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이수현은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액션과 거침없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수현은 “저에게 새 신을 신겨주신 <가족계획>의 김선·김곡 감독님, 김정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배우며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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