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을 코앞에 둔 심경을 전했다.
김지혜는 25일 개인 채널에 “20살에 만나 둘 다 아기였는데, 이런 우리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지혜는 남편 최성욱과 산책 중인 모습이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은 듯한 모습이며 그림자에서도 남다른 부부애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김지혜는 최근 경부길이가 급격히 짧아졌다며 “조산 위험 때문에 대학병원들도 대기를 걸어놨다”라고 밝힌 후 한동안 누워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그랬던 김지혜는 최근 “제발 내가 버틸 수 있길.. 아가들아 최대한 오래 엄마랑 같이 있자”라며 순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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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