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우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완주군 일자리 박람회’가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완주군,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다.
‘완주, 일자리가 밀려온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입주예정 기업 100여 개가 참여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구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테마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 이력서·면접 컨설팅, MBTI 성격 및 적성 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취업특강 및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구직자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과 동기 부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착지원 컨설팅과 창업 체험 부스, 일자리 현황판 전광판 운영, 직업교육 창업사업장 전시·판매,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운영하는 현직자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지역 산업계와 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만들어낸 이 같은 자리가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대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