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문승원 vs 양현종, 팀 연패 탈출 걸린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8.26 10: 29

SSG 랜더스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17경기(87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승리를 따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91로 다소 고전했다. 

SSG 랜더스 문승원. /OSEN DB

SSG는 지난 경기 한화에 2-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사구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양현종은 올 시즌 23경기(123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6⅓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1자책)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4경기(21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경기 LG에 1-2로 패한 KIA는 최근 5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KIA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단 1점을 뽑는데 그쳤다. 패트릭 위즈덤이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김선빈은 3안타로 활약했다. 박찬호, 최형우, 한준수는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SG는 올 시즌 58승 4무 55패 승률 .513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54승 4무 58패 승률 .482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5승 1무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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