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김진웅 '서브' 발언에 첫 심경.."♥장윤정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8.26 12: 39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KBS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도경완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 받았다"며 "이번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진웅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결혼정보업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는 "나는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라며 "정말 선배한테 결례인 말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장윤정은 자신의 SNS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습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도경완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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