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명문대생' 훈남 아들 공개→"그때 정신차렸다면" 눈물 ..뒤늦은 후회[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26 14: 12

 DJ DOC 김창열(김창렬)이 아이들이 태어났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고에는 DJ DOC 김창열이 출연해 R.ef 성대현과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를 손님으로 초대했다. 성대현은 김창열이 손수 차린 음식들을 보며 "그럼 이게 진짜 창열스러운거네?"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창열은 "그렇지"라고 말했고, 성대현은 "김치도 완전 창열스럽네"라고 장난쳤다. 그러자 김창열은 "너 나와 이XX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박선주와의 인연에 대해 "데뷔하기 전에 보컬 트레이너였다. 내가 누나한테 첫 제자라고 생각했는데 김범수가 딱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박선주는 "말을 드럽게 안 듣는거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김창열은 "너무 혼내니까 배우는 입장에서도.."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선주는 "얘는 나한테 '그따위 알앤비는 너나 해' 이러고"라고 폭로하기도.
특히 이들이 대화를 하던 중 김창열의 명문대생 아들 김주환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훤칠한 그의 모습을 본 박경림은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김창열은 "사실은 주환이가 처음 태어났을때는 준비가 안 돼있는 상태였다.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뭔가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피폐해진 상태였었다"며 "주환이를 보고 주아를 보면서 그때 정신을 먼저 차렸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주환은 "힘들어도 가족이니까. 그냥 좋은 아빠라기보다는.."이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전했고, 김창열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창열은 지난 2003년 대만국적의 화교 3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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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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